| by Nion | No comments

강아지 다이어트, 이렇게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날씨가 꽤 추워졌는데요. 우리 반려동물들과 보호자님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슬슬 생각나는 음식, 고구마! 우리 강아지들도 고구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죠? 그러나 강아지가 좋아한다고 해서 계속 먹이다 보면 강아지가 비만이 될지도 몰라요. ‘강아지들이 겨울에 우르르 동물 병원을 가는 이유가 고구마를 많이 먹고 살쪄서’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활동량도 떨어지는 계절, 강아지 다이어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식욕은?

강아지는 보통 식욕이 높은 편인데요. 그 이유는 강아지가 음식을 씹지 않고 급하게 삼켜서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경우 식사를 하면서, 또는 시간이 지나면 포만감을 느낍니다. 반면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랍니다. 급하게 먹느라 배가 미처 차지 않아서 더 먹게 되는 거지요. 소형견이 음식에 대한 욕구가 낮은 편이고, 대형견이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의 식사량은?

모든 사람이 몸무게나 키가 다른 것처럼 강아지도 같은 품종이어도 몸무게와 크기가 다릅니다. 또한 강아지에 알맞은 식사량은 일반적으로 체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같은 체중이어도 비만 여부와 중성화 여부, 일일 활동량 등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흔히 알고 있는 반려견 몸무게(g) X 0.03의 계산법은 기초대사량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은?

강아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을 갑자기 바꾸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사료의 양을 줄이고 데친 양배추 같은 음식을 먹여서 포만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칼로리 식품이지만 강아지는 ‘많이 먹었다’라는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같은 사료량을 주되, 주는 횟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복 시간이 짧기 때문에 강아지는 많이 먹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간식은 얼만큼?

강아지 다이어트의 적, 간식! 강아지 간식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10% 미만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90%를 사료로, 10%를 사료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사료와 마찬가지로 간식을 하나 줄 때 반으로 잘라서 두 번 주면 강아지는 간식을 두 번 먹었다고 생각하게 되므로 조금씩 나누어서 주는 게 좋겠죠?

설날 음식,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