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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땀을 흘릴까요?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햇빛을 받은 몸에서는 슬슬 열이 나기 시작하네요:)

그렇다면 우리 강아지들도 땀을 흘릴까요? 정답은 네! 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흘리지는 않아요. 강아지가 달리기를 하거나 날씨가 더울 때 헥헥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과연 강아지는 어떻게 땀을 흘리고 열을 식힐까요? 강아지의 땀과 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땀샘

강아지에게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땀샘은 사람과 다른 역할을 하는데요. 소량의 땀을 생성하고, 몸에 적당한 염분을 제공하며, 좋은 냄새가 나도록 만들어줍니다.

 

샘 분비 땀샘

강아지 발바닥에는 샘 분비 땀샘이 있는데요. 강아지가 더위를 느낄 때, 이곳을 통해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조절하게 됩니다. 여름에 강아지 발자국이 마룻바닥에 찍혀있는 것을 보면 발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것을 알 수 있죠!

 

부분 분비 땀샘

또한 강아지는 몸 전체에 부분 분비 땀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땀샘에서는 땀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냄새가 나는데요. 강아지들은 이 땀냄새를 통해 서로를 알아봅니다. 강아지들이 서로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죠!

 

강아지가 열을 식히는 방법

강아지가 더위를 느끼고 열을 받기 시작하면, 헥헥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큰 숨을 쉬면 산소가 혈류로 이동하고, 귀와 얼굴에 있는 피부의 조직으로 이동하는데요. 이 과정은 열을 식히고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혀 온도를 식히기도 해요. 혀 위로 공기를 마시면 입 안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이죠.

 

강아지의 체온조절에 신경써주세요!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고, 열을 식히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중요합니다. 만약 강아지와 같이 놀고있다면, 반드시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쉴 시간을 주세요. 강아지가 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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