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필요한 운동량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산다는 건, 강아지의 건강도 사람처럼 잘 체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아지에게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하며 근육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방출하게 도와줍니다. (강아지가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산책으로 에너지를 방출하지 못해서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당연히 좋은 것도 과하면 문제가 됩니다.
과연 강아지들은 얼마나 운동해야 할까요! 한번에 몰아서 하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는것이 좋고, 하루 30분에서 2시간 이내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마다 다르다’ 라는 중요한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적당한 운동량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2가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나이
어린 강아지는 나이가 많은 강아지보다 훨씬 많은 운동량을 요구합니다. 강아지는 1년이 되어야 성견이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1개월당 5분정도의 운동이면 충분합니다. 2개월이 된다면 10분이 되겠죠! 강아지와 운동할 때 마다 시간을 측정해보고, 강아지가 힘들어하지 않으면 천천힌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쳐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동 시간이 적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어렸을 때 보다 훨씬 느리게 운동하게 될 테니까요. 강아지가 운동을 멈추고 앉아있으려고 한다면,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더 정확한 운동량을 알고싶으시다면 수의사가 건강검진을 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보더콜리 (왼쪽) / 래브라도 리트리버 (오른쪽)
2. 품종
보더콜리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활동적이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모든 강아지가 운동을 해야 하지만, 이 품종들은 더 많이 운동해야합니다. 사진만 봐도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나요?
① 치와와 / ② 요크셔테리어 / ③ 그레이트 데인 / ④ 뉴 펀들랜드 / ⑤ 퍼그 / ⑥ 불독
치와와, 요크셔테리어와 같이 아주 작은 품종과 그레이트 데인, 뉴 펀들랜드 같은 거대한 품종은 오히려 야외에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퍼그와 불독 같은 단두종 강아지도 적은 운동량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활동적인 운동을 자주 못하는 반려인에게 잘 어울리는 강아지 입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할수록 우리 강아지에게 얼만큼의 운동량이 적절한지 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알게 되면 실내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다면, 실내에서는 정적인 놀이를 하면서 강아지의 체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반대로 야외에서 산책을 천천히 했다면,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도 괜찮겠죠!
우리 강아지 운동하면서 오래오래살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함께할 수 있는지 도그메이트가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