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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요! : 이유와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반려견 보호자님이라면 고민하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문제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걱정도 되고, 왜 안 먹는지 이유를 모르니 답답하기도 하고.. 강아지의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구토 증상과 함께 건강상의 문제도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 어떻게 하면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을 수 있을지 알려드릴게요!

몸이 안 좋아요

몸이 아프거나 속이 안 좋아서, 또는 스트레스가 심해서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어요. 질병이나 부상 같은 신체적 이상이나, 분리불안, 우울증 같은 정서적 자극 등이 원인이죠. 확실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와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수의사의 진찰이 꼭 필요해요.

활동량이 부족해요

활동량이 적어서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어요. 하루 30분 정도의 산책이나 실내놀이칼로리를 소모시켜서 식욕을 돋워주는 것은 어떨까요?

간식을 자주 먹어요

사료보다 간식을 더 많이 주거나 사람이 먹는 음식에 맛을 들린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어요. 사료를 안 먹어도 맛있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는 간식을 줄이고 평상시 먹던 사료 양도 같이 줄여보세요. 그리고 사료 양을 원래 먹던 양만큼 늘리면 됩니다.

또는 같은 사료를 너무 오래 먹였을 경우 한 가지 음식에 질려서 그럴 수 있어요. 1년 이상 같은 사료를 먹였다면 새로운 사료로 바꿔주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료가 문제에요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다가 어느 날 갑자기 거부한다면, 사료의 상태유통기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용량 사료의 경우, 습한 곳에 두면 한 달 만에 변질이 될 수 있습니다. 습식 사료라면 냉장고에 두더라도 금방 상할 수 있어요. 건사료는 소 포장으로 구입하거나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해 주세요. 습식사료는 빠른 시일 내에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새로 바꿨을 땐?

새로 바꾼 사료가 강아지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기존에 먹던 사료와 새 사료를 혼합해서 급여하면서 점점 새 사료의 비율을 늘려주세요.

먹기가 무서워요

강아지에게 사료를 강제로 먹이거나 소리를 지르고 때릴 경우 ‘먹는 행위’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해서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어요. 강아지가 사료를 먹을 때마다 칭찬을 해주세요. 사료를 먹으면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줄 수 있어요. 그리고 노즈워크 속에 사료를 숨기거나 흔들면 사료가 나오는 장난감 등, 놀이를 통해 사료를 즐겁게 먹여보세요.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사료를 먹는 습관이 들도록 보호자님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2 Comments

이은영

5월 5, 2020, 11:50 오전 응답

좋은 정보 감사해요

Ashe

5월 5, 2020, 6:17 오후 응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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